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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나이 담도암 별세 빈소 이동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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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별세 유서로 이동우에게 눈 기증





 
4일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 이왕표가 6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13년에 갑자스런 담도암 판정을 받은 그는 3번 수술을 받았으나 암이 다시 재발해 암투병중 끝내 눈을 감았다.




고 이왕표는 전설의 프로레슬러 '박치기왕' 김일의 수제자로 1975년 데뷔해 김일과 역도산 등 한국의 프로레스러의 계보를 이으며 한국 프로레슬링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또한  한국프로레슬링을 되살리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왔다.




한편 그가 죽기전에 작성한 유서가 공개되어 다시 화제가 되고있다. 그는 지난  KBS2 교양프로그램에서 출연해 자신이 수술중에 잘못된다면 내 장기를 기증하며 이동우에게 자신의 눈을 기증하겠다고 휴대 문자로 유서를 남겼었다.




당시 이소식을 전해들은 이동우는"이왕표 선생님의 뜻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선생님이 완쾌되기만을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동우는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 그룹 '틴틴파이브' 멤버로 활동했다.하지만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 이라는 희귀병 판정을 받고 시력을 잃었다. 현재 그는 연극배우겸 재즈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왕표의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이며 오는 8일 발인이며 장지는 일산 청아공원에서 치를 예정이다.
이왕표 별세 담도암 나이 이동우 눈 기증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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