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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임신한 기상캐스터 이현승을 위해 시부모가 몸보신을 위해 추어탕 음식을 만들어주는 주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폭설로 비상근무를 하고 돌아와 휴식중이던 이현승은 남편 최현상과 정기 검진을 받으러 가려던중 며느리에게 몸보신 음식을 만들어주겠다는
시부모님의 전화가 왔다.

결국 시부모님이 양손에 미꾸라지를 가져오자  이현승은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무서워"라며 "이렇게 물고기처럼 큰 지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

시아버지는 "우리 현승이 몸에 좋으라고 내가 오늘 일찍 서둘러서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현승은 자신은 추어탕을 완전히 갈려진 것만 먹었는데”라고 불편함을 호소하자 남편 최현상은 “먹을 수 있냐”고 이현승에 물었다. 시어머니는 못 먹어도 먹어야 한다고 말해 이현승은 한숨을 지었다.

기상캐스터 이현승은 트로트 가수 최현상과 1년 6개 연애 끝에 올해 8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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