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과거 친모 청부 살해를 시도한 교사와 불륜설로 논란이된 김동성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의 카톡 대화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는 김동성이 중학교 기간제 교사였던 A씨와 불륜관계에 있을 때 물질적 지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2018년 A씨는 김동성에게 2억 5000만 원짜리 외제차 ‘애스턴마틴’과 1000만 원짜리 ‘롤렉스’ 손목시계 등 5억 5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건넸다. 또 A씨는 같은 해 11월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6500만 원을 주며 자신의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했다. 그러나 평소 A씨의 외도를 의심하던 남편이 몰래 이메일을 열어 보다가 청탁 정황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이에 김동성은 A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으나, 내연관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후 범죄자의 전 남편이 범죄자, 그녀의 친모, 김동성에 대해 혼인 파탄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 중 김동성에게는 손해배상으로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액수는 범죄자의 모친과 같다.
A씨는 피해자인 어머니의 적극적인 선처 탄원으로 징역 2년형의 비교적 가벼운 판결을 받았다.
한편 김동성은 아내 이씨와 결혼 14년 만인 2018년 12월에 이혼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달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아 배드파더스(bad fathers)에 이름이 올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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