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비리 유치원 폐원 특별감사

최근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되자 고의로 폐원을유도하는 유치원들의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울산의 북구 A유치원이 현재 원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어 내년에도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것인지를 묻는 진급신청서를 보냈다.

A유치원의 진급 신청서의 내용을 보면 차량 운행없이 자가 등·하원 해야 하며 수업시간이 오전 8시 40분부터 낮 12시 40분까지 4시간이며
점심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또한 여름/겨울방학이 5주씩으로 연간 10주로 정해져있다.

또한 누리과정비를 부모가 정부로부터 직접 수령해 납부하라'고 요구하고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A유치원이 폐업을 강행하고자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걸어 학부모들을 겁박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울산시교육청이 해당 A유치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한 유치원의 일방적 폐업에 대비하기위해  공립유치원 신설및 증설을 서두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