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프로필
김동철은 금융인 출신 정치인으로 광주 광산갑에서만 4선(17·18·19·20대)에 성공한 중진 의원이다.
김동철은 1955년 전라남도 광주 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출생으로 2023년 기준 연 나이 68세이다. 송정서초등학교,광주북성중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후 한국산업은행(1983~1984)에서 근무했다.
정치활동
1991년 권노갑 민주당 국회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김대중이 새정치국민회의를 창당하자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전문위원, 대한민국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대중 정부 때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실에서 근무했으며 2003년 한국석유수출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새천년민주당 전갑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으며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 됐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대한민국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다가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2014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5년 11월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국회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대한민국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하자 후임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2015년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자 광주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뒤따라 탈당을 선언했으며 2016년 이후 국민의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갑 기호 3번으로 출마해 선거결과 40,853표 (53.03%)를 획득하며 당선되며 4선 의원이 됐다.
2016년 12월 5일부터는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2018년 바른미래당의 창당과 함께 원내대표직에 취임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 다른 지도부가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자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임되었다.
2019년 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에 반대했다가 전화와 문자폭탄을 받았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광산구 갑에 민생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면서 선거비용 전액 보조 득표율인 15%도 못 넘긴채 낙선했다.
2021년 10월 2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함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
2023년 8월 들어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임명이 이루어진다면 한전 창립 후 첫 번째 정치인 출신 사장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