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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프로필 나이 고항 아나운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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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은 1938년 황해도 사리원 출생으로 2022년 기준 나이 85세이다.

8.15 광복 이후 월남하여 서울에서 성장했다. 서울수송초등학교에 다니던 중 6.25 전쟁으로 대구로 피난을 떠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했다.이후 서울로 돌아온 후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이전 한방송에서 친어머니는 3살 때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6.25 전쟁 당시 납북돼서 행방불명이다"라며 "내가 지금 어머니라고 부르는 분은 친어머니의 언니다. 즉 이모다"고 가족사를 공개했다. 김동건의 어머니는 두 분이다. 평양 서문여고를 나와 교사를 하던 친어머니는 김동건이 세 살 때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얼마 전 언니 손을 잡고 부탁했다. "동석(김동건의 형)이, 동건이를 꼭 경기중학교에 넣어달라"고. 이모는 형제를 입적 했다. 형부터 서울에 보냈다. 김동건이 지금 "어머니"라고 부르는 이모는 두 형제를 모두 경기중학교에 입학시켰다.

김동건은 1963년 동아방송에 입사했고 이듬해 동양방송으로 이적했다가 1973년 다시 KBS로 옮겨 1993년에 프리랜서 선언을 할 때까지 KBS의 아나운서로 활동했다.진행한 프로그램으로는 뉴스파노라마, 11시에 만납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이 있다.

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월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 중인 "가요무대"를 꼽을 수 있다.
1985년부터 진행을 맡아온 그는 보수성향으로 한때 참여정부시절인 2003년부터 한동안 가요무대의 진행을 전인석 아나운서에게 넘겼으나 이후 시청자들이 김동건의 복귀를 강력히 요구해 2010년 5월 10일에 복귀했으며 현재까지도 월요일 밤 10시에 하는 가요무대 진행을 맡고 있다.공중파 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중에서는 현재 최고참이다.

1985년부터 2002년까지 18년 동안 'KBS 가요대상' MC를 맡았다.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방송에서 메인 MC 4명 중 한 사람이었으며 이 때문에 1985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 당시에는 무대 진행 MC이자 실향민의 한 사람으로서 평양을 방문했다.

그는 당시 평양 방문 당시, 친구에게 유서를 쓰고 떠났다고 한다.또한 고향이 평양인 어머니(1900년대생으로 당시 80대)가 자신의 북한행을 알고 건강을 해칠 것을 염려해 자신이 북한을 간 사흘 동안은 어머니 방의 텔레비전과 전화를 끊기까지 했다고 한다.하지만 평양 방문 후 북한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는 하구나 하고 느꼈다고 한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TV 지상파로 중계되던 때에는 KBS에서 무려 30년간이나 거의 전담으로 진행을 맡았던 경력이 있다.

85세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이며 꽤나 정정하고 목소리도 상대적으로 젊다.고령이 되기 이전에도 가발을 쓰고 있었다고 한다. 가끔 KBS 아나운서 후배들이 고정 레퍼토리처럼 가발 비뚤게 쓴 아나운서의 에피소드를 얘기하는데, 그 에피소드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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