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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고향 프로필 감사원 사무총장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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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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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호는 1967년 경상남도 합천군 출생으로 2023년 기준 연 나이 56세 이다.

대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법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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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38회)를 합격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97년 감사원에 전입해 공공기관감사국장, 심의실장, 지방행정감사1국장, 국방감사단장, IT감사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2년 6월, 윤석열 정부의 첫 감사원 사무총장(제35대)으로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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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유 내정자에 대해 "오랜 현장 감사경험으로 정통 감사관이라는 평과 함께, 비리의 근원적 문제를 원리원칙대로 철저하게 파헤치고 나아가 재발방지시스템 안착에 주력함으로써 감사의 질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국가·사회적 현안 관련 또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는 감사를 주도적으로 지휘하여 문제를 해결해 와 감사원의 신뢰를 높였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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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0년 10월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를 통해, 조직적인 감사증거 은폐 등 관계기관의 감사 방해에도 불구하고 결국 경제성이 졸속으로 평가돼 조기폐쇄 결정되었음을 밝혀 원칙주의자로서의 강직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고 했다.

이 외에 서울교통공사 등의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친인척 채용실태를 파헤쳐 위법 부당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추진 사례 등 원칙과 상식에 벗어난 공공기관 인사에도 제동을 걸었다며 유 내정자의 원칙 감사 사례를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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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방행정감사 제1국장으로 있을 때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정규직 전환에 대한 사전 정보를 이용해 친인척을 위탁 업체 직원으로 부당 취업시켰다는 이른바 ‘고용 세습 비리’ 의혹을 밝혀내 공사 사장 해임을 요구하고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에게도 주의 처분을 내렸다. 이 감사는 당시 여권 유력 정치인인 박 시장의 ‘비정규직 제로(0)’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해석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다.

2022년 7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 업무보고에서 민주당은 '감사원 실세'로 꼽히는 유 총장을 집중 비판했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3년 전 응급실 폭행으로 입건됐다는 기사가 났다"며 "어찌 된 일인지 검찰에선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감사원은 오인 신고였다고 설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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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 총장은 "의료 과실이었으며 본질은 오인 신고"라면서 "간호사도 오해해서 미안하다 했고, 저도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다고 한 것으로 아름답게 끝났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김 의원은 "오인 신고였다면 경찰이 왜 입건했느냐"고 재반박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목소리를 높이며 설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유 총장의 답변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김 의원 질의를 끊어가며 본인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위협적 태도로 화를 내신다"며 "이종격투기를 취미·특기로 한다는데 무서워서 질문을 할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법사위원장을 향해선 "여야 문제가 아니라 국회를 무시·능멸하는 것인데 바로잡아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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