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식 프로필
정동식은 축구선수 김민재 닮은꼴로 유명해진 K리그1 심판이다.1980년생이며 키183㎝ / 몸 85㎏이다.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축구 선수 활동을 하다가 프로로 갈 실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접었다고 한다.
정동식은 대학교 2학년때 심판 자격증 취득했다.인플레이 타임을 늘리려는 추세를 잘 따르는 편이라 파울에 굉장히 관대한 편이고 어지간하면 구두 경고로 끝내는 편이다. 이러한 판정에 불만을 가지는 팬들이 적지 않지만 그래도 이해가 안 가는 판정은 적은 편으로 그럭저럭 준수한 심판이다.
2022년 FA CUP 결승전 주심과 KFA Awards 2022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했다.
작은 아버지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라고 한다. 해당 영상에서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출신임을 밝혔다.
주업으로 경기가 없는 날에 환경미화원과 퀵서비스 일을 하고 있다. 이는 심판 자체가 수당제 인데다가 돈을 가장 많이 주는 주심 역도 항상 돌아오는 것이 아니고, 수당제라서 오프시즌에는 아예 심판으로 돈을 벌수 없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즉 주업이 미화원과 퀵이고 부업이 심판인 것. 이건 5대리그 심판도 극히 일부 인원만 주업으로 삼아도 될 정도의 임금을 받고 나머지 심판들은 거의 투잡을 뛰는 경우가 잦다.
김민재 닮은꼴로 유명하다. 물론, 나이를 고려하면 김민재가 정동식 심판을 닮은 것이긴 하다. 그래서, 스포츠니어스와 김민재의 SSC 나폴리 이적과 관련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리그 우승 직전의 나폴리를 방문하는 컨텐츠가 진행되었다. 외국인들이라 더더욱 구분이 어려워서 그런지 현지에 방문하니 사실상 김민재급으로 사람이 몰려들었다. 아예 "저는 김민재가 아니고 닮은 사람입니다" 라는 팻말을 피자판에 적어 들고 다녀야 하는 정도다. 결국 YTN에서 김민재로 착각하는 뉴스가 실렸다. 물론, 뉴스를 자세히 보면 정동식 심판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이외에도 SBS, MBC, 뉴스1에서도 뉴스가 나왔다.
2023년 5월 10일, 수원 VS 전북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는데 VAR 확인을 하는 과정에서 정동식 심판이 전광판 화면에 비치자 양측의 서포터들이 단체로 김민재의 응원구호인 "킴! 킴! 킴! 킴!" 을 외쳤다고 한다.또 유명세가 심상치 않자 ‘연맹은 전북 경기에서는 주심배정 하지 말라’는 장난성 항의가 등장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