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리라 환율 폭락

터키 리라 환율 폭락 시중운행
터키 금융 위기를 이용한 환전 투기 우려
리라 환전서비스 사실상 중지

미국인 브런슨 목사가 터키 쿠데타를 지원하는 테러조직 활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수감 및 가택연금의 석방요구 문제가 미국 터키 양국간의 무역 전쟁과 정치적 대립상황으로 확대되면서 터키발 금융시장 불안으로 터키의 리라화가 폭락하고 있다.

터키 리라 환율 폭락으로 국내에서도 리라화를 환전하려는 신청자가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국내 시중은행들은 리라화 환전 서비스를 사실상 중단하고 있다.

터키 리라 환율 폭락으로 투기목적을 위해 환전하려는것과  환전을 위해 리스크가 있는 리라화를 추가적으로 가져오기엔 부담이라는것이다. 현재 보유하고 한도내에서 리라화을 환전 서비스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터키에서 철강 수입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것에대해
14일 터키의 에르 도안 대통령은
iPhone 대신 삼성폰을 쓰자면서
미국산 가전 제품 불매운동 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