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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 이주일 나이 남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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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내 인생은 트로트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방송에서 하춘화는 자신이 두번이나 죽을고비를 넘긴 사연에대해  애기를 꺼냈다.


첫번째는 1972년 M 본부에서 시상식을 하고 공연이 끝났는데 ‘펑’소리가 났다.
높은 구두를 신고 뛰기 힘들었는데 그때 아버지는 위급상황을 인지하고 저를 구출해줬다. 이어 당시 화재로 회관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세종문화회관이 새로 세워졌다고 말했다.


또 한 번의 죽을 고비는  1977년 일어난 이리역 폭발 사고 때 제가 역 근처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공연이 시작될때  화약을 싣고 가던 열차가 담뱃불 때문에 폭발됐다.나는 죽는 구나 생각하고 땅 속으로 파묻히는 느낌을 받았다. 전기까지 나가고
암흑 속에서 무서움에 떨고 있었는데 이주일이 암흑속에서 자신을 찾아와서 전쟁이 난 것 같다며 자기를 따라오라고 했다.

하춘화는 그때  지붕이 무너지면서 벽돌에 맞아서 타박상을 당했는데 이주일은 머리에 벽돌을 맞아서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일이 자신을 업고 뛰었는데 계속 넘어졌었다.알고보니 머리가 다쳐서 그랬던 거다. 정말 아비규환이었다. 하지만 이주일 덕분에 살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하춘화 이주일 나이 남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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