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임원희 이혼 이유 전부인 남편 이승배 직업 고향

1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새 드라마 보좌관 배역 연구를 위해 심사정 의원의 일일 보좌관일을 체험하는 장면을 담았다.

이에 심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임원희 씨가 저를 찾아왔다. 드라마 '보좌관'에 캐스팅 돼 보좌관 수업을 받고 싶다고 했다. 

왜 심상정 의원실이냐고 물었더니 속성으로 보좌관 업무를 익히기 위해 택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반가웠고, 일일 특별보좌관으로 하루를 같이 했다. 임원희 씨의 특별 보좌를 받은 하루는 흥미로웠다. 놀란 것은 임원희가 엄청 성실한 분이란것과 또 함께 다닐 때 하도 말이 없어 방송 분량 안 나올까 제가 다 걱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구 주민들이 임원희 씨한테 몰려들어 자신은 찬밥 신세가 되었다며 지역구에서 의원보다 더 인기있는 보좌관은 바로 잘리지 않을까?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모든 일정을 마치고 임원희씨가 저에게 선물하려고 황학동에서 구입한 작은 중고 재봉틀을 내놓았다. 왕년에 제가 미싱사였던 이력을 헤아린  그의 깊은 정성에 감동 먹었다고 했다.

이어 심 의원은 보좌관의 하루를 임원희 씨가 잘 경험하고 가셨기를 바라며 하루로 부족했다면 다시 연락 달라. 또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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