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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충 아들 마약 유시민 조카 영화감독 나이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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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이사장인 유시춘의 아들이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카인 신모 씨가 대마초 밀반입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신 씨는 2017년 10월 해외 체류자와 함께 대마를 스페인발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기로 공모해 그해 11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됐다.

또한 우편물 배송지로 자신의 소속사 주소를 적고 본명 대신 별명을 기재해 자신을 숨기도록 했다.

신 씨는 유시춘 이사장이 EBS 이사 후보로 추천되기 직전 법정구속되어 1심서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작년 7월 2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신 씨가 법정구속되었지만 유시춘 이사장이 아무 문제없이 이사로 추천됐다는점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유시춘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에 방송통신위원회와 EBS는 이와 관련해 부실검증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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