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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전 환경부장관 환경 블랙리스트 구속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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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영장실질심사가 25일 열린다.


지난 22일 검찰은 김 전 장관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어 25일 서울동부지법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김 전 장관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와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박근혜 정부에서 임용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24명의 명단을 만들고 이들에게 사퇴를 강요했다는 혐의이다.


검찰은 또 한  김 전 장관이 특정 인사를 채용하기 위해 공모 정보를 미리 전달하거나 특정 인사들을 산하기관 임원으로 채용하는 이른바 '낙하산 인사'에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대해 김 전 장관은명단을 만든 것까지는 인정하지만 '사퇴를 종용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25일 밤이나 26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 환경 블랙리스트 구속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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