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야구선수 출신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 김석류 아나운서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김태균은 2010년 1세대 야구 여신 김석류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1살 딸 효린과 4살 딸 하린을 두고있다.
이날 김태균은 독특한 구조의 집을 공개했다. 특히 김태균 집 내부에는 엘레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특히 3층 집 구조에 소유진도 “이 집 너무 재밌다, 엘리베이터 너무 신기해 구경가고 싶다”며 흥미로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1층을 구경한 이후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 3층까지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가구들을 차례로 카메라에 담았다.
김태균의 집 한 쪽 벽면에는 수많은 트로피들이 전시돼 있었다. 계단을 이용해 올라간 2층에는 미니 거실이 마련돼 있었고, 첫째 딸 김효린 양 방에는 다수의 방탄소년단 포스터와 사진들이 붙어 있었다.
비밀의 공간인 다락방 천장에서 나무 계단이 나오자 자매를 위한 아지트가 나왔다., 알고보니 3층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었다. 소유진은 “완전 키즈카페다”며 집 구조를 신기해했다.
한편 김태균의 ‘천하태평’ 육아법도 관심을 모았다. 모든 것을 침대 위에서 해결하는 김태균의 모습은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달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침대에 누워있던 김태균은 "야구장에서 힘, 에너지를 많이 쓰다 보니까 집에서는 최대한 안 움직이는 방향으로, 침대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심지어 딸들에게 물 심부름까지 시킬 정도. 엘리베이터로 휴대폰 배달까지 했다. 딸은 “물 찼는데 오래걸렸다”며 3층에서 1층까지 내려가는 길에 멀다고 했다. 그러면서 침대에서 움직이지 않는 김태균에게 “아빠 돼지 되겠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효린은 뭘 좋아하냐는 질문에 "방탄소년단 지민"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이어 하린은 아빠 김태균과 함께 숨바꼭질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태균 집은 3층 단독주택이며 세종시에 위치한 타운하우스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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