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는 진성 이씨 이며 1957년 강원도 삼척군 북평읍 (현 강원도 동해시) 출생으로 66세이다. 북평중학교, 북평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학사, 한양대학교 사법경찰행정학과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경찰간부 29기를 수석 합격•졸업하고 여러 지역 소장, 과장을 거쳐 경기안산경찰서 서장(총경), 경찰청 외사1과 과장(총경), 강원지방경찰청 차장(경무관),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 부장(경무관), 충북지방경찰청장(치안감), 경찰청 정보국장(치안감),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을 역임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6월 16일자로 유승민, 윤상현, 안상수, 주호영, 강길부, 장제원 등과 함께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지역주민들의 여론에 따르겠다고 하며 지역구 주민들을 상대로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새누리당 복당도 지역구 주민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했다고 한다. 그 결과 탄핵 찬성이 65.5%가 나오면서 탄핵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해당 지역구는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가 65%대의 득표를 했던 지역이다.
2020년 김종인 위원장 취임 후 당의 전략기획부총장에 임명되었다.2021년 이준석 대표 취임 후 전략기획부총장직에서 물러났다. 후임은 성일종 의원이다.
2022년 1월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 의해 전략기획부총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사무총장은 4선의 권영세 의원이 내정됐다.
2020년 8월 3일자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아동학대범죄의 특례법 개정안' 등 3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들 개정안에는 음주 등 심신미약 상태에서 아동학대 및 아동, 청소년,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죄를 저릴렀을 경우 형의 감경, 판사의 재량으로 감형해주는 작량감경 규정 적용을 배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0년 12월 11일 국정원법 개정안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여성들은 대통령이 잘생겨서 지지했다", "대한민국은 아녀자들이 밤거리를 걸을 수 있는 우수한 치안의 나라" 등의 발언을 해 여성혐오 논란이 일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아녀자는 여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국민권익위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 12명 가운데 포함되었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강기윤,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에 탈당과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하필 그 후에, 아직 당적을 유지하고 있고 당원 모집에 공로가 있다는 이유로 이철규 의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